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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ML '스파이 의혹' 직면
- ASML이 새로 출간된 책 The Most Important Machine in the World로 인해 미국 정부에 중국 정보 제공 의혹에 휩싸임
- 이는 ASML이 직접 협력한 책 Focus - The ASML Way가 강조한 중립적이고 글로벌한 기업 이미지와 극명하게 대비됨
- 중국 시장에서 정치적 오해로 사업 기반이 흔들릴 가능성을 크게 경계, 장기간 신뢰회복 작업이 필요할 전망
- 장비 기업조차 정치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기업 의사결정에 지정학이 깊숙이 개입하는 시대임을 확인
- 반도체 산업 전반이 '무마찰 글로벌화' 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
2. 삼성 DDR5 계약가격 발표를 11월 중순으로 연기, 스팟 가격은 3배 급등(지난 기사)
- 삼성전자가 10월 DDR5 DRAM 계약 가격 제시를 중단, 발표가 11월 중순으로 연기(스팟가격이 1주일 새 25% 상승)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같은 전략을 취하며 세 업체가 모두 장기파트너 위주 공급 전략으로 전환(비견적 기간이 더 빈번)
- DDR5 가격은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분기별 30~50% 추가 상승이 예상
- 공급 부족의 핵심 원인은 유통 재고가 극도로 얇아졌음에도 가격 부담 때문에 업체들이 적극 매입을 꺼리는 현상
- DDR5는 일반 고객이 사실상 구매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환
3. TSMC, CoPoS 양산 시점을 2029년으로 앞당겨, 대만 공급업체들이 초기 물량 확보
- 엔비디아 AI GPU 및 각종 ASIC 수요 급증으로 첨단 패키징 수요가 크게 확대되며, TSMC가 CoWoS 증설에 이어 차세대 기술인 CoPoS(Chip-on-Panel-on-Substrate) 개발과 양산 일정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
- TSMC는 2025년 3분기에 CoPoS 관련 장비 공급업체·사양·초도 물량을 확정했으며, 2026년 중반 이전에 장비 설치를 시작할 예정
- 미국 애리조나 첨단 패키징 공장 또한 CoPoS 기술 적용을 검토 중이며, 2029년부터 CoPoS 양산 출하가 본격화되며 시장 주류로 자리잡을 전망
- CoPoS는 CoWoS + FOPLP(패널 레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원형 웨이퍼가 아닌 정사각 패널(Subtrate Panel) 기반으로 칩을 배치해 생산량(throughput)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 핵심
4. 메모리 부족으로 주문 이행률 70%, 서버 DRAM 가격 50% 급등(지난 기사)
- AI 수요 폭증으로 DRAM 공급 부족이 심화, 주요 미국·중국 고객의 주문 이행률이 약 70%로 하락
- DDR4 장기적 수요 잔존 : DDR5 전환에도 불구하고 향후 1~2년간 DDR4 생산 부족 가능성 존재
- DDR4는 글로벌 DRAM 시장의 약 20% 차지, 특히 데이터센터 스위치, TV, 산업용 PC 등 일부 영역에서 여전히 사용
5. 삼성 HBM4 수율 상승, 엔비디아 인증 임박,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우위
- Nvidia는 2025년 11월 중순까지 SK Hynix, 삼성, Micron의 HBM4 칩 평가 완료 예정(Rubin AI 가속기 공급 여부 결정)
- Micron HBM4는 전송속도 목표 미달, 2027년으로 지연 가능성
- 삼성 10nm급(1c) DRAM 적용으로 SK Hynix 대비 기술 격차 크게 축소(HBM4 수율 약 50%로 초기 HBM3E 대비 큰 개선)
- 2026년 삼성 HBM 출하량 2.5배 확대 예상, SK와 듀얼 리더 시장 형성 가능
- HBM 공급 부족률: 2025년 30%, 2026년 35%, 2027년 40% 이상 전망
6. CXMT, 미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로 성장 한계 직면
- 미국이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반도체사 CXMT의 확장이 제약
- CHIPS Act 지원 기업에 대해 중국산 장비 구매 10년 금지 법안 발의, 초당적 지지로 통과 가능성 높음
- 삼성·SK하이닉스는 AI 수요 대응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반면, CXMT는 설비 제한으로 생산 증가 폭이 제한됨
- 현재 CXMT DRAM 생산: 월 28만 장 → 2026년 목표 30만 장, 약 10% 증가 예상
- 중국 정부, 3단계 반도체 펀드 3,440억 위안(약 484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을 국내 장비 기업 지원에 배정
- Naura Technology, AMEC, SMEE 등 장비 기업에 기술 개발 지원 확대)
- 단기적으로 첨단 장비를 대체하기 어려워 2026년까지 확장 제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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