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짜가 좋아 : 와이프 찬스 (체험단 만세)
저녁 데이트라 적고, 와이프 따라가서 무료 외식 하기라 읽는다. 새삼 느끼지만 블로그 체험단? 이런 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맛있는 곳을 저렴하게(아니 공짜로) 많이 가볼 수 있고, 그것보다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
캬~ 우리 부부 추억 한 스푼 추가요~! (여보, 앞으로도 열심히 해줘... 난 옆에서 열심히 먹기만 할게...)
❄️ x발, 폭설 뭔데... (추억 한 스푼 반납요)
...취소. 추억 한 스푼 바로 반납한다. x발, 폭설 뭔데. 이런 건 제발 한 스푼 빼라고... 하늘에서 내리는 예쁜 쓰레기 덕분에 4.8km를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아니 기어서) 도착했어.
도로 위에 갇혀있으니 기분이 상당히 안 좋은데... 그래도 공짜잖아. 참자. 넵! 알겠습니다! (자본주의 미소 장착 완료)

🏪 심플 이즈 베스트 & 친절한 설명봇
우여곡절 끝에 가게 도착. 심플 이즈 베스트! 알지? 인테리어는 필요한 것만 딱딱 있어서 아주 깔쌈해.

심플 이즈 베스트! 알지? 인테리어는 필요한 것만 딱딱 있어서 아주 깔쌈해.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그런지 알바생들도 엄청 친절하더라. "손님, 이 젓갈은 국밥용이고요~ 이건 보쌈용이에요~" 하나하나 다 알려주심. (너무 친절하셔서 살짝 설명충... 느낌이 들 뻔했으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내돈내산(아니고 체험단) 지극히 주관적 평가
나는 내돈? 내산? 둘 다 아닌데... (엄밀히 말하면 와이프의 노동력 교환?) 아무튼 눈치 안 보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냉철하게 평가해볼게. 잠깐만... 일상 기록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 수요미식회? 응, 할게. 난 솔직한 블로거(의 남편)니까.

1. 모듬 국밥 : ★★☆☆☆ (2점)
(사장님 혹시라도 이걸 보신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순대가 너무 기성품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찰순대 느낌... 국밥러로서 순대 맛이 너무 없어서 실망 ㅠ)

2. 짜글이 : ★★★☆☆ (3점)
(음... 이건 이름만 짜글이고 맛은 국물 자박한 떡볶이 느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내가 기대한 그 '짜글이'의 깊은 맛은 아님.)

3. 보쌈수육한접시 : ★★★☆☆ (3.5점?)
(오, 이건 괜찮네. 후배 밥 사주려고 갔을 때 뭐 하나 사이드로 시키기 좋은 딱 그 정도! 가격, 맛, 양... 고마워...! 너 덕분에 살았다.)
🏠 총평 & 집에 가는 길 (해피엔딩)
그래도 뭐 한 끼 먹으러 가볍게 가기 딱 적당한 듯? 맛이 조금 평범했을 뿐 국밥도 순대 맛 빼고는 그냥 무난하게 별 3개 줄 수 있음. (큰 기대 없이 가면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곳!)
페시야~ 오늘 눈보라를 뚫고 먹은 외식 고마워~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행히 집에 올 땐 10분 만에 왔음 ㅋ 갈 때 1시간 반 실화냐...)
오늘의 교훈 : 눈 오는 날엔 집에서 얌전히 라면이나 먹자.
'본캐 : 짱삐니 모드 ON > 기승전 '정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전/중구청][성심당] 치열한 전쟁(2/2), 성심당 본점 웨이팅 & 빵 털이 (0) | 2026.01.02 |
|---|---|
| [대전/중구청][성심당] 치열한 전쟁(1/2), 대전 '성심당' 웨이팅 체험기 (1) | 2026.01.01 |
| [대전/산성동][맛꼬방치킨] 오랜만에 대전, 레전드 치킨집? (feat. 엄마의 라면 선언) (0) | 2026.01.01 |
| [서울/신림동][석쇳집] 2025년의 마지막, '석쇳집' 솔직후기 (feat. 블루리본의 배신?) (0) | 2025.12.31 |
| [서울/신림동][301h] 잘 가라 25년! 어서 와 26년! (feat. 정페시 추천 카페 & 뜻밖의 영감?) (0) | 2025.12.29 |